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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Jul 08. 2023

백귀야행

digilog# 92

드로잉 툴: infinite painter - android


평소에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가

남의 눈이 보이지않는 공간이라 판단되면

이익을 위해 흉악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원래  이 세상에

그런 인간들이 많았던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이유로 멀쩡하던 인간들이

그런 인간이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뉴스를 보기가 두려워

애써 세상에 눈을 닫고

귀를 막으려고 한다.


그러나 뉴스가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도

멀쩡한 배경과

그럴 듯한 인두겁을 둘러댔지만

속에는 사악함이 존재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세상의 눈이 어두워지는

허술한 밤과 같은 상황이되면

그들이 활개침을 알게된다.


그렇기에 언제나 깨어있어야 함을

또 한 번 깨닫는다.

“가진 자들의 잘못을 관행으로 용인하는 것은
그들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그들처럼 되고 싶은 욕망”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이 땅의 사대주의자들은 공정을 무너트리며

피해할 줄 모른다.



연쇄긍정마가 되고 싶지만

소원과 달리

세상에는 다양한 몬스터가 가득하다.




대한민국 하루하루의 일상이 마계촌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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