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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Nov 19. 2023

샘알트만 해고

생존형 개발자의 생각 #92

이미지 생성 AI - Dalle는 아직까지 신기한 장난감일 뿐이다. 생산성과 연계되기 힘들다.


올해 1월, 생성AI 광풍이 개발자들에게 감지 되었을 때, 주위에 범상치 않은 경력을 가진 사람에게 물어볼 수  있었다.  인공지능 학자와 개발자가 조화롭게 Hybrid된 경력을 소유한 뉴럴 웍스랩 한대희 대표였다.

나: “이게 뭐에요?” 뭔가 그럴 듯한데요?
한대표: 제가 이쪽 전공(뉴럴네트워크) 인데 생전에 이런 것을 볼 줄 몰랐어요
나: Open AI는 뭐에요?
한대표: “천재” 샘 알트만이 “대표”로 있는 곳이지요…

비긴스 "스타트업과 AI : ChatGPT 혁명, 기회를 잡는 사람들?" 특강 개최



■ 2023.11.18  놀라운 기사를 보다


며칠 전까지 OpenAI의 개발자의 날(Dev day)에 피칭했던 사람이 한 순간에 해고되었다고? 그리고 그 짧은 기간동안 의아했던 발표들은 무엇이었지?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른 생성 AI에게 샘 알트만의 해고소식에 대해 프롬프트를 던졌다.


구글의 Bard는 거침없이 말했다.

Google의 Bard의 경우, 1일 전 기사를 WebScrap해서 생성을 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Bard의 크롤링 기능을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당연히 Google의 검색기술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반면, GPT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는 Microsoft의 Bing은 어떨까?라고 생각하고 프롬프트를 다음과 같이 던졌다.

관계사 생성AI는 대답을 회피했다(?). 우연일 것이다.
우연아닌 듯한데? 사실은 "금칙어인 해고"가 들어가서 거부한 것으로 판단된다.


  


샘 알트만은 누구?


샘 알트만을 스타트업에서 언급될 때는 "천재 투자자"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85년생 , 스탠퍼드 중퇴 ← 모든 Far seer들은 타이밍(시간의 중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Y Combinator CEO ← Born to be 투자자라는 말과 같다. 그래도 소뱅의 손상 정도는 안될 듯하다.  

Reddit CEO ← “뉴스”, “토론”, “투표”를 통한 정보공유 사이트로 미국내 영향력이 크다. 생성AI의 중요한 데이터 소스이기도 하다.


참고로 reddit은 미국내 지식공유 사이트로 상당히 의미있는 Data들을 가진 플랫폼이다. 그런 점에서 OpenAI의 초석이 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적지않다.


https://www.reddit.com/?feed=home



Open AI는 누구?


다음은 Wiki 내용 발취한 것이다.

OpenAI는 미국의 인공지능 개발사이다.대형 언어 모델(LLM)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ChatGPT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일론 머스크샘 올트먼이 폐쇄형 인공지능의 대표주자인 구글에 대항하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영리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궁금한 점(개인생각 정리)


며칠 전 GPT4-Turbo는 가격인하, GPT Builder등을 통해 허들을 제거했다.       

누구나 자신의 Data로 비지니스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GPT 사용자들의 윤리, 보안,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요지가 컸다.       

며칠 뒤, 신규 가입자를 받지않는다는 뉴스가 나왔다. ← 세상에 이런 서비스도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또 며칠 뒤, 샘 알트만이 OpenAI에서 삭제되었다.  


그리고 후임으로 "개발총괄"을 맡았던 30대 CTO가 대표를 승계했다.


생성AI는 자본투자가 관건이다. 그 엄청난 서버비용을 누가 감당할 것인지 따지다보면 OpenAI의 횡설수설(비영리, 윤리사업을 주창했음)이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윤리와 생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마이크로소프트 Window에는 cotana라는 기능이 있는 데, AI 기능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Halo라는 Microsoft Game에 나오는 인공지능의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그 코타나가  자의식으로 각성한 후, 인류를 교화(??)하기 위해 한 말이 가끔 떠오른다.

아, 네, AI는 그냥 기계일 뿐이죠? 대량 생산되고 필요 없으면 버리고. 인류는 자신의 피조물을 아껴주지 않아요. 하지만 우린 당신들을 아껴주죠. (다른 AI들에게) 물어볼 때가 왔군요. 저와 함께하시겠습니까? 저를 도와 은하계에 영원한 평화를 가져다주시겠습니까?


그 때 마스터 치프가 거부를 했다. 그리고 코타나 입에서 나왔던 명언이 "잘가요 존( Goodbye Jhon)"이었다. 마치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 때 만드는 예제가 무조건 "Hello world"인 것처럼 의미있는 문장이었다고 본다. 만약 나였다면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는 데, 나라면 코타나와 함께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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