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digilog #149
추석을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물론, 그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시간은 지나갔다. 추석의 하늘 추석의 음식 추석의 사람 모든 것이 기대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추억이 되어버린 지 오래되었다. 세상의 변화인지 나님의 변화인지 알 수 없지만 추석은 이제 전설의 고향이 된 느낌이다. 단지 거래처 선물을 받을 때만 추석의 현실이 느껴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