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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Sep 29. 2024

세상을 향한 날개짓

digilog #152

드로잉툴: infinite painter - Android

비관과 낙관은
새의 날개와 같다.


두 개가 같이 움직이며
힘차게 한 방향으로
가야 할 때도 있고


한 쪽만 움직이며
속도를 줄여가며
방향을 바꾸어야 할 때도 있으며


두 개 모두
펼쳐진 채로 멈추고
바람에 몸을
맡겨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가장 위험할 때는
비관과 낙관의 고민도 하지 않은 채
생각을 멈추고
날개를 접고 있을 때이다.




정성적 사고의 날개 

사유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인생들은 "자연의 하늘"이 알려주는 것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80대 중반 아버지는 1800여장의  LP, CD. 50대 중반 나님은  3000~4000개 에뮬게임,  240개의 스팀게임. 오타쿠 관점에서 내가 승이다.
대한민국, 특히 서울사람들은 자신의 불이익에 크레이토스 급으로 분노하는 것이 기본이 되었다. 언제부터 이랬을까?

정량적 사고의 날개

구글 플레이의 11개 앱중 7개만 퍼블리싱 하고 나머지는 내리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5년 전부터 모든 앱 비지니스는 멈춘 상태였다.



IT 서비스의 UX가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안드로이드 단말기 최신 버전에서는 푸시를 제한하고 있고 앱들도 레터링 비지니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



행동하지 않는 생각은 망상일 뿐이다. 80년대 유행어인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지성이 아니라는 말장난과는 결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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