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긍정마
선한 모습으로 성장한 셀럽이 사회적으로 나쁜 이슈를 만들면 사람들은 크게 3가지 모습으로 갈라지게 된다. “비난과 분노”를 하는 사람들과 “지지를 고수”하는 사람들. 그리고 “처음부터 셀럽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들로 분류가 된다.
개인적으로는 3번째 시각으로 평생을 살아오고 있다.
셀럽을 믿어본 적이 없다. 살면서 지근거리에서 셀럽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이유로 “팬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것을 옆에서 보았기 때문에 “더” 믿지 못하는 것 같다. 결국 경험이 쌓이면 편견이 굳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무슨 심리인지 정확히 알 지 못한다. gemini-cli에서 프롬프트 하니 다음과 같은 로직트리를 보여주었다.
정리하자면 배신감 때문에 안티세력으로 돌아선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아니면 정의감이나 도덕적 우월감을 과시하기 위해서 “자기 브랜딩”을 위해 셀럽을 공격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2개의 심리상태를 셀럽에게 가져본 경우가 없다(준거집단이라면 다르겠지만). 반면, [시기와 질투 또는 피해자]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사는 것이 힘들다보니 “남의 일에서 나의 경험을 투영하고 싶은 경우”가 있기는 했다.
일 예로 들자면 “자기착취(=누칼협)”에 해당하는 이슈가 발생하면 직장생활에서 경험했던 착취들이 생각나며 이전의 경험과 셀럽의 이슈를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려는 욕망을 느끼기도 했다. 분노의 대상이 사라진 상태에서 비슷한 대상이 나오니 공격하고 싶은 욕망이 발생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
“남을 위해 내 인생을 내가 착취했다는 자괴감”
오랜경력의 직장인들이라면 트라우마로 인해 “공감과 분노”하는 내용이다. 물론 일찍부터 자영업이나 사업을 한 사람들은 공감하지 않는다. 가재는 게편이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더 공감하기 힘들다. 그래서 gemini-cli에서 프롬프트하여 다음과 같은 로직트리를 생성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믿음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 비난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공감하기 힘들다.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기 때문 일 수도 있다. 아니면 인지부조화(아는 심리학 용어가 몇 개 없다보니 해석하기 힘든 행동에는 이 말을 쓰게된다)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케이스이다.
어떤 면에서는 종교나 정치에서 볼 수 있는 맹목적 믿음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함부로 견해를 제시하지도 않는다. 경험상, 데이터와 논리를 설명해도 대화의 끝에는 “믿음”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만들어 결론을 뒤집기 때문이다.
김밥천국 불매지옥
같은 강렬함을 느낄 때도 있다.
인간에 대한 신뢰가 낮은 것이 아니라 신뢰가 높은 경우이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브랜딩”을 하고있다. 그리고 그 브랜딩이 “규범”을 넘어설 때 비난을 받는 것이다.]를 믿는다. 이런 생각이 강한 사람들은 믿음이 없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인간을 감성의 도구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사람들과는 사고방식이 다를 수 있다. 이런 재미없는 사람들은 셀럽의 말보다는 그들의 의도에 집중한다. “왜 그랬을까?”→ “무슨 이익이 있을까?” 식의 사고의 흐름을 가지게 된다.
경험상 [서비스 기획자] 같은 머리 좋은 직군(생산자 직군이 제일 미련하다. 그러니 자기착취를 즐기고 있지..)은 셀럽을 잘 분석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모델을 업그레이드 한 후, 자신의 비지니스 모델에 적용한다.
방향은 확실히 정해져 있다. “데이터를 근거로 논리에 맞는가?”를 따지면 된다.
문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간의 이슈를 데이터와 논리로만 해결할 수 있겠는가? 감정이 조절 안된다면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평소에 “이슈를 감정없이 보는 법”을 키워야 한다. 너무 “까”의 성향으로 보던가 아니면 너무 “빠”의 성향으로 보면 데이터와 논리는 사라지게 된다.
감정으로 소리 크게 지르는 사람들의 말이 맞게 되는 것이다.
최근 F&B 업계의 과도한 오버브랜딩이 역풍을 맞고 있다. 짬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원래 그래..”하고 가볍게 넘어갈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반면 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빠” 인가 “까”인가에 기로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수도 있다. 무엇이 되었던 간에 “데이터 근거의 논리”로 보면 “위법”임이 틀림없다.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만 하면 된다.
감정(빠던 까던)은 이슈의 본질과는 무관한 소모적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