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장비도 중요하다.

연쇄긍정마

by Vintage appMaker


글쓰기도 장비발이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당위"일 뿐 "현실"은 아니다. 헬창들이 다양한 기구를 다루며 자신의 근육을 설계 하듯이 글쓰기도 장비에 따라 글쓰기 근육이 달라진다. 그래서 키보드와 에디터에 집착하는 만큼 메모지와 노트 필기구에도 집착한다.


초저가 만년필을 구매했다.
- 빠이롯트 카구노 -


필기의 목적만 따진다면 만년필은 가성비가 좋지않다. 다른 좋은 펜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럼에도 "집중하며 한 줄 글쓰기"를 즐기고 싶을 때는 꽤 쓸만하다. passive item처럼 만년필을 사용하면 "집중하며 글쓰기 +3"을 얻게된다. 개발자에게 기계식 키보드와 극악한 VI가 주는 묘한 멘탈파워가 있듯이 만년필과 메모지 역시 묘한 기운을 북돋아준다.


- 한 줄 한 줄 고민하며 쓰게된다.

- 쓰고나서 지울 수 없으니

- 느리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기고

- 글을 함축적으로 쓰게 된다.


디지털 글쓰기는 대량의 정보(생각나는데로)를 빠르게 풀어쓰는 재미가 있다면 아날로그 글쓰기는 한 줄에 모든 것을 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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