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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13일째
조리원에서 맞는 두 번째 주말.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돌아가는 유축기 소리가 나를 깨운다.며칠째 졸린 눈 비벼가며 앉아있는 아내 뒷모습이 애처롭다. 분명, 배 아파 낳은 아이가 날 닮았다며 낯설어했던 아내였는데...자나 깨나 딸아이 굶을까 걱정하는 아내는어느새 엄마가 되어 버렸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쓰는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