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를 찾아간다

메모 글쓰기 이후 내게 들어온 것

by 장주인

메모를 시작하면 이런 문제가 달아난다.


마트에 갔다가 되돌아 후회한 일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메모를 시작하면 이런 문제를 줄인다. 마트에 장을 보기 위해서 메모를 사용하지만 일상생활이나 직업, 업무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왜일까? 일적인 거나 일상생활은 마트 장 보는 것보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게 제일 어렵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메모를 하는 행동이든 메모 내용의 행동이든 무조건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교환시키는 것이다. 메모해 둔 걸 행동으로 실천하고 형광펜으로 지울 때마다 성취감과 기분 좋은 의욕이 생기는 기분을 경험하게 된다. 작은 메모 한 장은 자신의 생각을 메모에 내려놓고 그걸 보고 하나씩 실천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몸은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습관이 생긴다.


조금 더 깊어지고 디테일한 사람이 된다.


생각은 조금씩 더 깊어지게 되고 디테일한 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이런 작은 습관의 노력은 반드시 즐거움으로 바뀌고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 무슨 일이든 즐거워지고 강한 에너지가 만들어 준다. 저는 이 책을 쓸 수 있었던 건 순전히 메모습관 덕분이다. 책을 내볼까!라고는 생각을 한건 아니다. 장사(직업: 점포관리 매니저)를 하며 업무에 관련된 내용들을 하나하나 생각이 나면 바로 메모하다 보니 분량들이 모였고 모인 메모들을 보고 책도 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바로 행동으로 옮겼기에 가능했다. 메모습관으로 큰 목표 책내기 하나가 더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더 중요한 건 책내기 외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진작부터 하고 싶은 것들이었다. 그 기억은 어디에 얹어 두었는지 몰라서 찾지도 못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메모습관이 잡히기 전까지는 이걸 먼저 할지 저걸 먼저 할지 늘 허둥지둥 되었지만 지금은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나열할 수 있게 되었다. 스스로 몸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만들질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이 한 행동에 놀라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제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메모로 옮기도록 해보자. 하나하나 메모가 모일 때마다 뿌듯하며 자신이 한 행동에 놀라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가 쓴 메모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에 자랑스러워하며 기뻐하게 될 것이다. 메모습관으로 조금씩 나의 행동이 변하고, 조금 더 높은 목표에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진다. 자신이 작성한 메모가 내 것으로 만드는 건 시간문제라는 걸 경험하게 된다. 지나가는 분식점을 보고 먹는 떡볶이 맛과 내일 떡볶이를 먹어야지 하고 메모와 노트에 작성한 다음 내일 그 시간에 먹는 떡볶이 맛은 다른 법이다. 떡볶이가 먹고 싶다면 노트에 메모장에 펜을 들고 맛있는 떡볶이를 먹자라고 한번 작성해 보자. 언제 먹을지 누구랑 먹을지 어디에서 먹을지 약속을 한번 잡은 다음 메모장에 적어보자. 그냥 우연히 길을 지나치다 들어간 분식점에서 먹는 떡볶이 맛과 기다리고 연구해서 그것을 맞이했을 때 기다리며 먹는 떡볶이 맛은 분명 차원이 다를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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