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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무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힘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총이다. 어떤 날은 고된줄도 모르고서 빨빨거리며 돌인다녔는데 다음날 뻐근하고 묵직해진 등판에 나갈 엄두조차 못 낸다.


사라져가는 언어표현들이 아깝다. 자분자분... 엉거주춤... 대면대면.. . 정제된 글쓰기를 하다보면 왠만해선 거르게 되는 어휘다. 한국말의 멋을 살린 표현들이 더 이상 낡았다는 편견보다는 지키고 계승해야 할 점들이 훨씬많다.


관계의 시작은 호감이다. 그 과정은 돌봄이고. 끝내기 전에 시작한 돌봄의 의의와 희망정도는 새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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