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보면 좋다

다양한 형상들의 창조와 해체가 공존하는 하늘에서

by 스무디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의 모습을 좋아합니다.


특히, 파아란 하늘 빛에 동동 떠다니는 흰 구름의 모양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 속도도 눈으로 보기 적당하고, 한 순간도 멈춤 없이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 무척 신기합니다.

저런 파랑 빛은 바다보다 호수보다 맑은데

투명한 느낌까지 줍니다.


저 하얀 뭉터기는 솜사탕보다 곱고,

뽀드득한 눈보다 깨끗해 보입니다.


뭉실뭉실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모습들은

재밌고 재치 넘치는 모양들을 만들어냅니다.


저 구름 속에는 사람 얼굴도 있고, 용의 머리도 있고,

곰과 토끼, 강아지와 오리도 살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있고, 코 귀 입 목 등 실루엣도 그럴싸하게

갖추었으므로 동물임에 틀림없습니다.


나는 저 구름을 보면, 가만 들여다볼수록

세상 살 맛이 난답니다. ♡


오늘은 잠깐 사유하는 구름인 척 해보면 어떨까요?

구름처럼 동동동..,. 유유히 떠다니는 기분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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