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향해 쏜 심장박동소리는
내게 열정이라는 이름의 옷을 입혀주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의 대가는
찌질한 집착이었으나, 함께 있음으로 인해
더할나위 없는 충만감을 안겨주고 가더라...
표독스런 앙심의 화살은
소리없이 거친 바다도 넘어간다.
그리하여 눈 앞에 전쟁같은 광경이 펼쳐지면
그제서야 뜨겁다고 호들갑스레 살 궁리를 찾아본다.
갑작스런 사고도 그러하다.
사랑이란 측은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그 어느 선인께서 말씀하셨던가?
용서하고 미워하지 말라는 뜻일게다. !!!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각자 혼자서도
잘 살 수 있게 습관의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겠다.
어차피 돌려받을 부메랑이라면
보다 폭신하고 재밌는 물건으로 만들어보자.
그러치?
관용과 화합이라는 뻔한 결말이 귀하게 느껴지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