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There

by 卢心远

by Jenna

这里

이곳


阿丹是海边小城的咖啡店老板,他从未离开过这座城市,

这里总让他安心,他常说“来吧,我总在这里”,

有时候他也很想知道别处的生活是什么样的,他觉得自己离世界很远很远。


아단은 바닷가 작은 마을의 카페 주인이다.
그는 한 번도 이 도시를 떠나본 적이 없다.
이곳이 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는 자주 말한다. “놀러 와요, 난 늘 여기 있어.”라고

가끔은 다른 곳의 삶이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자신이 세상과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咖啡店会来各种客人,他们来自不同的地方有不同的经历,

每个人跟他讲自己和外面的故事还会送他纪念品。

其中有一件纪念品,那一天,店里来很不同地方的客人,

来自不同地方的不同人的故事汇入这个咖啡店,

其中一个人是来自海上……


카페에는 여러 손님들이 찾아온다.
서로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 각자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
그들은 저마다의 바깥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고,
가끔은 그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 수많은 기념품 중 하나는,
바로 그날, 서로 다른 장소에서 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카페 안에 모여든 날의 것이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바다에서 온 손님이었다.


那里

그곳


阿奇是不断航行的水手,他不停的从一个地方去到另一个地方,

从未驻留过,他常说“我要去那里”。

他喜欢这样的生活,不断看不同的风景,

有时他也会想有个老朋友在身边,这时候他觉得自己离世界好远好远。


아치는 끊임없이 항해하는 선원이다.
한 곳에 머무는 법이 없고, 늘 “그곳에 가야 해” 라고 말하며
한 곳에서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그는 이런 생활을 좋아한다. 항상 새로운 풍경을 보고, 새로운 곳을 경험한다.
하지만 가끔은 곁에 오래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럴 땐 자신이 세상과 아주 멀리 떨어진 것 같다고 느낀다.


每次船靠岸,阿奇会遇到不同的人,给他不一样的经历,

他有一个笔记本,贴满了他遇到的人们的照片。

其中有一张照片,那天,在一个咖啡店遇到好多好多人,店主像个老朋友……


배가 항구에 닿을 때마다 아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 만남에서 특별한 경험을 얻는다.

아치는 사진으로 가득한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
그 안에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사진이 붙어 있다.
그중 한 장은, 어느 날 카페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마치 오래된 친구 같던 그 카페 주인과의 사진이었다.


不同的人生

서로 다른 두 사람


不同的两个人不同的生活,一个享受安定,一个享受自由。

他们享受生活的同时又不禁都会有距离世界很远的时刻。

他们两个人都找到了自己的方式了解世界,

一个是通过客人给他的纪念品,一个是通过笔记本里的照片。


서로 다른 두 사람, 서로 다른 삶.
한 사람은 안정을 즐기고, 한 사람은 자유를 즐긴다.

그들은 각자의 삶을 사랑하면서도, 때때로 세상과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순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세상을 이해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냈다.
아단은 손님이 남긴 기념품을 통해 세상을 알아 가고,
아치는 노트북 속 사진들로 세상을 기억한다.


每个人都是独一无二的存在,每个人有自己独一无二的人生故事,

每个人又都是其他人的人生故事的里的人。

每个人都有自己的选择,选择决定的目前的生活方式,

我们应该在生活中找到自己的平静的方式,就像阿丹的纪念品,阿奇的笔记本。

让我们享受自己的人生,安定且自由。


우리 모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고, 각자 자기만의 인생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우리는 또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 속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누구나 자기만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지금의 삶을 결정한다.
우리는 삶 속에서 자기만의 평온함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마치 아단의 기념품처럼, 아치의 노트북처럼.

우리의 삶을 즐기자.

안정적이면서도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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