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모든 것을 마무리를 하고 있는 당신에게
올해는 12월 31일이 토요일이어서 이제 2022년도 딱 2주면 끝이 난다. 마감기한을 앞두고 사람은 초조하고 바빠진다. 직장에서는 업무를 마무리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마무리가 있을 것이다. 혹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감량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것이다.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더욱 공부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딱 시작하려고 할 때, 혹시 이런 생각이 밀려온다면 나는 조금 지쳐있는 것이다.
'아, 나의 삶은 왜 이렇게 빡세지? 나도 여유있게 늦잠도 자고 싶고, 쉬고 싶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
하지만, 이 생각에 나를 휩싸이게 해서는 안 된다. 업무 효율이 오르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모든 것을 잘 마무리할 힘을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내가 자랑스러워.'
'훗날 너 자신을 되돌아보았을 때 지금 이렇게 살았던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거야.'
'지금 그 자리에 있으면서 포기하지 않는 나에게 고마워. 수고 많았어.'
'조금만 힘을 내자.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거야.'
마지막 결승전을 눈 앞에 두고 달려가는 달리기 선수처럼 마지막 호흡을 고르며 끝까지 뛰어가는 것이다!
"야호! 드디어 끝이다!" 라고 곧 외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