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시기, 의외로 중국과 소련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북한 또한 자생적 노선을 선택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공산권 구도는 혼란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북한과 중국은 본 조약을 체결하면서, 외부의 공동의 적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즉각적인 자동 군사 개입 조항을 넣음으로써 군사적 성격의 동맹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조약은 아직까지도 실효성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북한 붕괴 등 급변사태 발생 시 중국군의 자동개입이 우려된다는 의견도 많은 조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