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죽음 속에 일어나는 희망의 속삭임

by 담이

바람이 불어

나뭇잎이 살짝 흔들릴 때

희망이 미소 지으며 나타난다


작은 잎사귀 하나하나가

조용히 손을 내밀어

“괜찮아, 넌 희망적인 아이야” 속삭인다


나는 그 속삭임을 따라

숨을 고르고 마음을 펼친다

모든 것이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다.


희망은 멀리 있지 않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속

따뜻하고 포근하게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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