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의 시.4

새와 나

by 햇살나무

[마음 챙김의 시 ㅡ세번째이야기]

작가; 류시화 엮음

출판사;수오서재

발행일;2020년 11월5일


새와 나ㅡㅡㅡㅡㅡㅡㅡㅡㅡ하룬 야히아

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세상 어느곳으로도
날아갈 수 있으면서
새는 왜 항상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문득 나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유로움을 갈구하면서도,
자유를 만끽하지 못하는것은

은행에 저축된 돈이 많으면서도
다 쓰지 못하고 죽는것과 같지 않을까..

우리는 핑계를 가장한
어떤 가능성에 대해
너무 많은 염두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절벽이 이 길의 끝일지라도
용기내어 뛰어내리자.

모든것을 걸어도,
우리는 우리인생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 다 알 수는 없다.

다만,현재
내가 걷고 있느냐 안걷느냐
오직 그것만이 확실한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브런치작가 정글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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