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2023.11.15 am05:29 호치민에서 부치는 편지

by 햇살나무

이제는 진짜 소중한 것만_



아직도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몰랐던 나에게

이제는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말하고 싶네

타인의 사랑과
인정과 이해에 목을 달아
부질없는 시간을 보낸
그대여

이제는
모두 내려놓고
나 자신을 사랑하겠노라
신께 고백해 본다

신은 나를 사랑하고
나는 나를 사랑해 주고
나는 내 가족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네

이제는
허송세월 그만 보내고
내게 소중한 무엇
찾아냈으니

한 곳만 보고
열심히 열심히
사랑하며 걸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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