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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매한 인간 Jul 27. 2021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with애매한 인간의애매한동네책방&카페

안녕하세요, 애매한 인간입니다.


우선, 애매한 인간이 운영하는 애매한 카페는 아직 폐업하지 않았습니다. 간혹 구독자분들께서 '설마 폐업해서 이제 글이 안 올라오는 거냐'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째 저째 잘 살아있습니다. 임대차 계약도 1년 하고도 몇 개월이 더 남았어요. 열심히 달려봐야죠! 칙칙폭폭! <애매한 인간> 구독자 장프로님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작지만 단단하게 잘 지내보겠습니다!'


예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죠? 제가 운영하는 카페는 저의 성격을 고스란히 닮아서 뭔가 애매모호해요. 여기가 카페인지, 공방인지, 서점인지 뭔가 애매모호함 그 자체랍니다. 고작 10평도 안 되는 공간에 '애매함' 이 넘친다니 상상이 가시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공간을 애매한 동네책방&카페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단골손님들과 함께 만들어나간 카페의 모습이라서요. 


앞으로의 브런치의 글도 '애매한동네책방&카페'의 일화들이 다뤄집니다. 지금까지 너무 파란만장하고도 다사다난한 일들이 참 많았는데요. 이제부터 이야기 주머니를 하나, 둘 풀어볼게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이야기를 즐겨주세요. 그럼 이제, '애매한 동네책방&카페'에서 만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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