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선배들 모니터는 까맣다.
나중에 그 정체를 알게 됐는데, 바로 '모니터 프라이버시 필름'이라고 한다.
모니터와 가까이 있는 사람만 볼 수 있는 필름.
복도를 지나가거나, 내 뒤를 몰래 보고 있는 상사들로부터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필름.
이제 짬 좀 찼으니까 나도 붙여도 되겠지?
- 결국 퇴사할 때까지 못 붙임 ㅠㅠ-
<내가 사랑한 서점> 출간작가
뭐든 애매해. 공부도, 글쓰기도, 그림도, 요리도. 하지만 뭐, 애매한 것도 괜찮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