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9. 2018
마음에 깊이 담을수록
나의 모습을 잃어간다.
사소한 일에도 미안해지고
나로 인해 힘들지 않길 바라고
너는 행복하기를 바란다.
힘들 때마다 입은 굳게 다문채
멍하니 허공만 보다
한숨한 번 푹 내쉬고 이내 웃는다
갑자기 지쳐버린 나를 보며 말하지 않고 봉인해버린 감정들은
움푹 파여만 가는 내 속
검게 변해버린 구덩이에 묻어버린다.
그렇게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