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14. 2017
#so_mote_it_be
많이 편해졌나 보다.
이제는 이렇게 글로 쓸 수 있는 용기도 생겼어.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
잘 지낼 것 같았고, 내가 살 것 같아서.
그만큼 나에게 참 좋았나 봐.
잘하려는 욕심이 생길수록
머뭇거리게 되고 그렇더라.
조금이라도 당당하고 싶었어.
고마웠어 그리고 여전히 고마워.
참 많이.
스칠 수 있는 인연일 수 있었는데,
눈 한번 감아버림 됐었는데,
기어이 뒤돌아봤다.
후회했다.
내 던지고 싶었고 그러려 했는데
난 생각보다 많이 겁쟁이라...
부디,
아무 거리낌 없이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기다림은 짧게,
보고 싶음 달려가 안을 수 있고,
눈치 보지 않고 언제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인연이기를..
다시 꼭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