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_어디 우산 놓고 오듯

MAY 08. 2019

by AERIN



어디 우산 놓고 오듯 by 정현종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어디 나를 놓고 오지도 못하고
이 고생이구나

나를 떠나면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 것을


오른손으로 쓴 왼쪽 글씨와

왼손으로 쓴 오른쪽 글씨.


꾸준히 쓸 땐 왼손도 어느 정도 썼는데

이렇게 엉망이 될 줄이야..




나를 내려놓으면 모든게 다 편하다

내가 하는 것을 잘하고 싶고

잘되기 위해 발버둥치니

고생하는게 맞지..



#1일1시 #시필사 #어디우산놓고오듯 #정현종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475_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