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_어느날

MAY 16. 2019

by AERIN



어느날, 김용택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어느날,

당신과 길을 걸었고

이야기를 했다.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의 이야기였다.



#1일1시 #시필사 #어느날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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