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민영 May 14. 2024

나의 당뇨병 치유기 1.

당뇨병은 위장의 냉기 약만 끊어도 치유되다니...

췌장은 위장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위장의 기능 저하 없이는 췌장은 병들지 않는다 한다.



위장이 차가워지면 장기는 점점 성질이 찬 것을 좋아하게 된. 그래서인지 나는 차가운 것을 달고 살았다.


때때마다 담그는 효소가 있다는 무분별한 정보아래

매실청 오디청을 해마다 가득 담아 얼음 가득 넣고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팥빙수 플레인요구르트 시원한 탄산수를

좋아했고 얼음 가득한 모든 음료를 좋아했던 그 시절  생각해 보면 지금도 아찔하다.



알고 있다시피 당뇨병은 소변 중에 포도당이 배설되는 질환을 말한다.


위 아래에 있는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지만 현대인 중에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그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다.


당뇨병의 자각증상은 암 등의 생활습관병과 비슷하다.

내부 장기가 냉해져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갈증이 나고 배고픔에 약해 과식을 하면

눈이 자주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 치아 약해진다.


또한 추위에 약하거나 피로가 자주 오고 어깨통증 및 요통을 동반한 체온저하로 의욕을 잃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여성의 경우 월경이상이나 저혈압증이 되기 쉽고 체질에 따라 체중이 늘기도 하며 지나치게 여위기도 한다


심지어 과체중으로 고통받는 비만증에 걸리기도 한다

아마도 나는 과체중이 오는 당뇨였나 보다


이 모든 증상은 체온을 올려 병든 세포를 태우는 호전반응 때문에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당뇨의 자각증상으로 이 반응은 전신의 여기저기에 돌아가면서 나타난다.


자연건강법 강의를 하던 힐링캠프에서 체온 1도 올리고 바른 식습관을 갖게 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나의 당뇨는 서서히 나아지며 건강한 몸으로 바뀌는 과정을 거쳤다.


당뇨치유를 위한 나의 결정 이후에는

최송철원장님이 하라는 대로 철저하게 6개월을 나를 위해 이기적일 정도로 그리고 절실하게 했다.


절실하니 자연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뜨거운 해죽순 명품차가 나의 체온을 올려주고

수시로 빨아먹던 천일염이 부족했던 내 몸에 미네랄을 가득 채워주었고

하루단식 삼일단식을 하면서 먹지 못해 굶주려있던 나의 세포에 영양 공급이 되어 탄탄한 세포로 거듭나기 시작하니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정상 당뇨 범위에 드는 시간은 3개월 채 되지 않았고 한 달도 안 되어 10kg가 감량 3개월이 지나자 16kg가 빠졌으며 6년이 지난 지금은 18kg이 빠진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그렇게 여러 번 다이어트 시도를 했어도 요요현상으로 1.5배 도로 쪘던 다양한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질적으로 다름을 느꼈다.


결국 비만은 내가 건강하지 못해 생긴 거지 비만해져서 건강을 잃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 생생하게 들려온다.


제일 중요한 것은 22년 동안 먹었던 당뇨약을 끊은 결과이다. 약의 독소로으로부터 해방되니 나의 세포는 하나씩 하나씩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힐링캠프를 통해 배우고 익힌 결과가

되었다.


지금 생각하니 그런 결단을 내린 내가 한없이 자랑스럽다. 약 끊은 지 6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나의 선택이 자랑스럽다


같은 질병이었음에도 함께하지 못했던 지인들은 신장투석도 하느라 질 낮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치유가 진행되면서 점점 그 반응이 약해진다

이러한 반응은 수년에 걸쳐 나타나며 점점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희망을 노래할 수 있어 감사한 하루 하루를

보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