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사과 먹는 소리가 나네?

(feat. 양치 소리)

by 비온뒤맑음

출근 준비와 등원 준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분주한 아침시간.

보통 화장실을 아이와 같이 쓰는 경우가 많다.


나는 양치를 하고, 아이는 옆에서 비몽사몽 쉬야를 하는데

옆에 있던 아이가 갑자기

"어디서 사과 소리가 나네?"


그 말을 듣자마자, 무슨 소리인지 알 것 같아서 피식 웃음이 났다.

"이 소리지롱~ (사각사각사각)"


먹는 것 좋아하는 우리 둘째는

"아~ 난 또 누가 사과 먹는 줄 알았네!"

"사과 먹고 싶다!" (ㅋㅋㅋㅋㅋ)


이 날 처음 발견했다.

양치하는 소리가 '치카치카'뿐 아니라 '사각사각'일 수도 있다는 걸.


- 2022.09.05



*사과 소리 나게 양치하는 TIP

- 칫솔에 물을 적시지 않고, 치약을 아주아주 소량만 짜서 양치를 사면 사과 먹는 소리를 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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