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라이킷 8 댓글 2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Dr Kim May 20. 2021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나의 자그마한 성공 경험을 나누며

내가 브런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여기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한 삶을 써 내려감으로써 함께 슬퍼하기도, 기뻐하기도 하는 마음의 공감이 이뤄지는 곳이다 보니 바쁜 시간을 쪼개서 나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다.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나의 자그마한 성공 경험들을 나눠주고 싶다.

나는 글을 논리적으로 매끄럽게 잘 쓸 줄 모르지만,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개인적인 마인드 측면에서 현재보다 나은 삶을 위해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가장 먼저 자신을 사랑해라.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무조건 자기를 사랑해야 한다. 현실의 핍박한 삶과 주변 사람들의 어두운 영향들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자괴감을 갖거나 극단적으로 자신을 해치는 사람도 있지만,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는 무조건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말로 표현하면 더 도움이 된다. 나도 암울했을 때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영상을 보고 하루에 여러 번 "나는 나를 좋아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를 외치며 서서히 마음속 어두운 씨앗을 벗어던지고 점점 밝은 빛을 마음속에 넣게 되었다. 자기가 스스로를 사랑해야지 그게 밖으로 드러나고 주변에서 더 좋은 기회들, 더 좋은 사람들이 오게 된다. 아무리 열악하고 거지 같은 상황이라도 그 현실을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2. 조급하지 마라.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세상은 기브엔 테이크가 핵심인 곳이다. 그래서 내가 무언가를 얻으려면 그에 대한 대가를 먼저 줘야 한다. 이게 반대로 되면 안 된다. 보통 직장인들 중 실패하는 사람들은 연봉만큼만, 내가 받는 만큼만 일을 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발전도 없고, 성공도 못한다. 회사가 주는 것 이상으로 일을 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 보통 직장인들은 이렇게 말하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그것이 자신의 성공 DNA를 얻는 방법이다.

3. 경제적 에어백을 마련해라.

직장인이라면 최단기간에 경제적 에어백을 마련해야 한다. 일을 안 하더라도 최대한 6개월 이상은 지낼 수 있는 자금을 비축해야 한다. 그래야 회사 생활에서 비굴하지 않을 수 있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한 달 생활비가 200만 원이라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1200만 원을 모아야 한다. 경제적 에어백이 생기는 순간 매일 찌들지 않고 삶의 여유라는 것이 생긴다.

4. 조직에 기대지 마라. 외국어를 공부해라.

기업도 국가도 개인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기업과 국가보다 큰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한 조직에 너무 충성만 하지 말아야 한다. 조직은 어려울 때 개인을 챙겨주지 않는다. 조직에서 얻을 수 있는 경력, 인맥 등을 챙겨야 한다. 조직에 기대지 말고 조직이 자기한테 기댈 수 있도록 조직보다 큰 인물이 되어야 한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국가보다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5. 담배를 끊고 걸어라.

담배는 패배자의 도구다. 첫째로 몸을 상하게 하고, 둘째로 시간을 빼앗고, 셋째로 긍정적이고 좋은 사람들을 멀리하게 만든다. 언제나 예외는 있지만 성공한 사람들, 그 국가에서 뛰어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담배를 안 피운다. 물론 굳이 예외를 찾아서 이런 사람도 있던데라고 합리화를 하지 마라. 그리고 하루 8 천보 이상 걸어라. 그러면 몸이 건강해지고 정신이 맑아지고 많은 아이디어들이 샘솟게 된다.

6. 자기 암시를 습관화하라.

첫 번째와 유사하지만 어떤 중요한 순간에 자기가 그 순간을 성공적으로 끝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자기 암시를 걸어라. 그러면 놀랍게도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예로 면접을 보기 전, 발표를 하기 전, 이미 본인이 면접과 발표를 매우 성공적으로 끝낸 모습을 상상하고 자기 암시를 계속하고 나서 실제 면접과 발표에 들어가면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된다. 자기 암시의 힘은 놀랍다. 미래의 성공한 모습을 끊임없이 상상하고 암시를 함으로써 그 미래의 모습에 닮아간다.

7. 함께 하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가능하면 주변 사람과 함께 하라.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자그마한 거라도 함께하라. 함께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은 혼자서 얻을 수 있는 결과물과 질적으로, 양적으로 차이가 난다. 그러면서 점차 더 멋진 사람들과 협업하고 더 훌륭한 결과물들을 만드는 습관과 경험을 갖게 될 수 있다.

8. 기회는 윗사람이 준다. 상대방 입장에 서라.

윗사람에게 아부하라는 말이 아니다. 직장에서는 내 선임이 일을 시킨다면 생각 없이 하지 말고, 내가 선임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팀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등 항상 더 높은 직급이나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가져라. 그것이 당신의 인생 계층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다. 아랫사람에게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동료나 아랫사람들과 무의미한 시간 낭비하는 잡담을 줄이고, 일에 대한 핵심을 이해하고, 조직의 윗사람의 입장, 일할 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고, 한발 먼저 준비해라. 그럼 자연스레 더 좋은 기회가 당신의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9. 20대라면 치열하게, 30대라면 가족을 위해, 40대라면 본인의 건강을 챙겨라.

20대에 시간을 쪼개서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 자기 자신이 아닌 곳에 투자하면 언젠가 그게 없어지거나 실패할 때 남는 것이 없다. 하지만 자신에게 투자한 것은 차곡차곡 쌓여서 험난한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된다. 20대에 치열하게 살아야 30대 결혼을 하고 나서 본인과 가족이 비굴해지지 않는다. 30대에 가족을 챙기지 못하면 이후 삶은 비참해진다. 30대에 가족을 챙기려면 20대에 치열하게 살아놓고 그 경력과 경제력과 능력으로 30대를 멋지게 다듬어야 한다. 40대가 가장 위태로운 시기이다. 20대의 치열함과 30대의 가정의 안락함이 없으면 40대는 인생의 패배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40대 가장이 아프면 가족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가장 유혹이 많을 시기가 40대이다. 건강을 챙기고, 사회적, 정치적 유혹에 빠지지 말고 본인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더욱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더욱 찬란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글귀로 이 글의 끝을 맺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