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내려와 쉬면서 와이프에게 일러 내일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 1/4쪽씩 챙겨 먹을테니 랩에 싸서 준비를 부탁을 해두었다.
'나도 내일부터는 건강해지겠구나..'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 사과는 장 건강, 배변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기관지-폐 보호 효과도 있다. 사과 속 퀘세틴 성분이 미세먼지, 대기오염, 담배연기가 일으키는 기관지의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퀘세틴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몸의 손상을 막고 노화를 늦추는 작용도 한다. 아침에 사과를 먹은 후 출근하면 기관지-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
p.s.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실패를 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와이프가 자꾸 까먹고 챙겨주질 못했고 어쩌다 챙겨 준 날이면 내가 까먹고 못 챙겨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