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ely yours

by 보리차


작년에

"폴킴콘서트, 폴킴콘서트.."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폴킴의 다큐영화 '친애하는 당신께'를

네가 서프라이즈로 예매해 줬잖아.

그것도 완벽한 시간, 더 완벽한 장소.

그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지난 일주일 동안 폴킴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을 그렸어

네 곁에서 좋아하는 노래에 몰입하는 시간.

넌 뭐든 막아주는 방패 같아서

너와 있으면

그 안에서 편히 쉬게돼


폴킴의 노래는

애타거나 처절함 없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강요하지 않는 감정이라 좋아


우리의

'보고 싶다'도

'좋아해'도

노래 속에 녹아 있겠지


내가 폴킴만 볼까 봐 질투 난다는 너였지만

난 준비해 주고,

같이 있어주고

같이 걸어갈

너에게 감동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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