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수면패턴

by 글씨가안엉망

수면패턴이 망가지기 시작한지가 좀 지나고

약을 계속 먹으면 괜찮아 질 것 같다는 기대도 했지만 아니었다.

여전히 새벽 2~3시간마다 깨어 수면유지 시간이 너무 짧아

아침의 피곤함이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새벽에 잠이깨면 자꾸 뭘 먹는다. ㅠ ㅠ

그 결과 체중까지 늘어나니 이건 하...최악이다..

드라마틱한 나아짐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의 오르고 내림이 그리고

불안과 안정의 차이가

수면패턴이 유지되고 망가짐이

지금 쯤이면 줄어들 때도 된것 같은데 아닌가보다.


브런치북이 30화까지 연재되면 더 이상 연재할 수 없다는걸

어제야 알고 두 권을 완료하고 발간했다.

나름 기특하고 기분이 좋았다.

30화 까지 연재할 수 있다는건 그만큼 글을 쓸 힘은 남아있다는 것이니까.

그리고 각각 "진료일기2" 와 "단상2" 브런치북을

다시 만들고 연재를 시작했다.

30화 까지 다시 마무리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뭔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생긴 것 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으니 계속해서 써봐야 겠다.


글을 쓰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게되면

잠시 멈췄다가 다시 쓰면 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연재일을 정해놓고 글을 쓰니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

틈만나면 글쓰기를 하게 된다.

일단 쓰기가 시작되면 잡생각들은 잠시라도 사라지니 이 또한 좋은 일이다.


역시 올해 가장 잘한일은 브런치 작가에 합격한 일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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