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 수요일

by 글씨가안엉망

출근하기 싫은

크리스마스지만 맛있는 외식 생각에

감사합니다


살찌는게 두렵긴 하지만

그 보다 맛있는 외식이기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해야할 업무를

어제 다 해치웠기에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스탬프를 다 모았지만

증정품이 소진되어...

하지만 음료쿠폰으로 대신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벌써 열한번째 감사일기를

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한회당 10개의 감사함을 담았으니

110개의 감사함이 쌓여감에

감사합니다


구입한 책이 아직도 발송이 안되었지만

책상에 책이 그득히 쌓여있기에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을 잘 지내듯이

마음의 겨울도 잘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이어폰에서 조용히 흐르는 음악과

아침일찍의 커피향이 잘 어울려서

감사합니다


이번 감사함이 110번째

감사함이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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