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일기 045

by 글씨가안엉망
화면 캡처 2026-01-07 202829.jpg

잠을 여전히 잘 못잔다.. 총 수면시간이 4시간을 넘지 못한다.

그래도 요즘은 그래도 다른떄보다 1~2시간은 더 자니 다행이긴 하다.

오늘 아침에도 5시 30에 눈을 떠서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어 노트북을 켰다.

심심하니까 증상과 약들을 정리해야지..ㅋㅋ 와~~다했다.. 한시간 쯤 걸린것 같다.


집에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만들고 마시면서 만들었다.

일요일의 느즈막한 여유는 좋지만 너무 일찍 눈을 떠

밥먹는 시간만 느즈막해질 뿐 ㅎㅎ

그래도 일요일이니 맘이 편하긴하다.

약에 대한 효능도 있으나, 그건 다른 페이지에 만들어 놓고

전체적인 증상과 바이탈사인,

그리고 복용약을 정리하니 한눈에 들어오긴 했으나..

이럼 뭐하랴.. 그냥 일만 한걸.. 그래도 하나는 했고 ~~


그 다음은 책장으로 갔다. 가장 보기 싫은 업무와 전공관련책을 집어 들었다.

역시 잠이 올줄 알았다. 하지만~전공책의 위력은 아직도 있을 줄 알았으나

학구열이 불붙고 말았다. 이런젠장...

8시30분이 넘는 지금까지도 전공책을 보고있다.

괜히 전공책을 꺼내가지고 그냥 빵이나 하나 주워먹고 드러누워 있을 것을...


오늘의 교훈 : 안하던 짓은 하지않기...


오늘 공모전 준비한 답시고 달력에 마감일을 잔뜩 기재해놓고

접수조차 못한 날짜에 엑스표시 하기가 무섭다.

그냥 브런치에 열심히 집중해야겠다.


sticker sticker


집에서 최근 사들이고 읽은 책을 사진으로 찍어보니 200여권이 된다,

5년동안 읽은 책들이다. 많긴 한데..ㅋㅋ 내 감각속에 스며든 것은 얼마나 될지..

사진들을 올려 책에 대한 내용이나 서평을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저작권이 걸릴 수가 있다고 나와 있어 쫄보라서 못 올리고 있다.

사진은 괜히 반나절동안 책 먼지털고 사진찍고 했지만...

법을 잘 모르니 이해가 잘 안간다.. 그럼 책에다 쓰면 좋겠다.


"이책의 표지는 저작권이 있으므로 게시가 불가능합니다."


꺼내놓고 보니 별의별 책을 다 샀다 라는 느낌도.. ㅋㅋ

불경, 인문, 철학, 역사, 사회, 정치, 성경, 소설..정말 장르를 안가리고

책을 사들이고 있었다. 심지어 사놓고 아예 안펼쳐본 책도 ^^

(너무 두꺼워 책장에 장식용으로 꽂혀 있다. 요즘은 오케이24에서 책을 고를때도

전체 페이지수를 꼭 확인하고 주문한다.. ㅎㅎ 나의 집중력의 한계를 나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


그러다 보니 계속 한쪽으로만 읽게 되서 요즘은 소설도 가끔 읽고 있는데

단편소설 수상작들을 읽어보면 나름 색다른 것도 있어 괜찮았다.

시간은 많지만 시간이 없다..

무슨말이지? 즉 집중이 안된다는 말을 애써 돌려서 말은 것인데

카페에라도 가서 글을 써야지 싶다. 오늘은 일단 이것으로 마무리 ^^

이전 14화진료일기 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