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토) 감사일기

56일째 감사일기

by 글씨가안엉망
화면 캡처 2026-01-02 204751.jpg

새로 개봉한 인센스 스틱 향이

너무 좋아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하지만 추워야 겨울이니 겨울느낌이 나서

감사합니다


학원을 데려다주며

카페에서 기다리며 글쓸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여유로워

감사합니다


단상을 쓸 재료가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날 때까지

책을 읽으려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탄수화물은 언제나 옳습니다.

그래서 붕어빵을 사왔습니다.

팥 붕어빵... 젤 맛있는..

감사히 먹겠습니다.


다음주에는 갑자기

출장이 또 생겼습니다.

사무실을 떠나는 출장..ㅎㅎ

감사합니다


출장을 다녀오면 일이 쌓여있겠지만

그래도 잠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출장은

감사합니다


며칠 안남은 다음 진료일에

교수님을 뵐 수 있어서,

얘기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병원가는 길은 멀지만

그래도 그 또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써리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었습니다.

왜 이렇게 맛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을까요.

그래도 꾹 참고 사먹지 않은 나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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