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세상에 나오니
온 세상 남자들이 다 멋져 보인다.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고
자기 삶에 충실한 사람들이 기본값이었다니.
맙소사.
기본값만 하는 남자여도 충분히
나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는데.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누구든 만날 수 있었다.
야호!!
그래서 그동안 연애하느라
브런치에 통 못 들어왔다ㅋㅋ
세상에 남자는 많은데.
연애가 20대 때 같지 않다.
나도 40대. 너도 40대.
어렵다.
난 너와 나, 단 둘만 보고 싶은데
그러기 쉽지가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이건 철칙인 건가?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가면 좋지 않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 하지만
이건 남자의 뇌가 바뀌지 않는 한
안 되는 건가 보다.
남자가 더 적극적으로 날 원해야 한다!!
(그렇게 여자가 만들어야 한다)
이젠 여우 같이 연애비법 위주의
독서를 해야 하나 보다. 어려워.
난 20대 때 딱 3번 연애해 봐서
40대의 연애가 낯설고 어렵다.
우선은 내려놓기로 했다.
뭐 내가 열심히 운동하고 독서하고
내 삶을 살아가다 보면 좋은 인연이
짠!! 하고 나타나지 않을까.
(근데 한 살 한 살 나이는 또 어쩔)
아 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