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글을 쓰고 싶은 여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하염없이 고개만 떨군다
오늘의 그녀는 무엇을 했는지는 모른다
그저 이 시간이 끝이 아니길 비는 수밖에
청춘 나만 모르는 청춘
지들 얼마나 좋은 인생이라고 청춘 거리는지
근데 왜 부럽냐
꼬막 하루 걸려 쓰는 시들에
반도 못 미치는 나
지들이 작가라네
지들이 시인이라네
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