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가시는 길 말릴 새도 없이 떠는 그대
세월의 흔적을 전통으로 맞은 손엔 굳은살에
곱고 곱게 예쁘게 자리 잡았다
이제 그대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아픔이 사그라들지도 않는 이 밤
똑같은 말을 반복한다
살아계실 떼 잘해드릴걸
살아계셨을 때
근데 이미 늦은 지 오래인 시간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