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가만 들어보면
참 괴이하고 아름다운 말이란 생각이 든다.
약간 당황할 때 입에서 탄식처럼 나오는 의성어다.
굳이 입 밖으로 내뱉지 않아도 아뿔싸 하는 경우도 있다.
예상컨대
아
뿔이 있는
뱀(뱀사)
어떤 사람이 뿔이 있는 뱀을 길에서 마주쳤을 때
내뱉은 짧은 말이 시초일 수도 있다.
어쨌든 누군가 처음 이 말을 사용하기 시작했기에 내입에서도 어떤 감정을 표현하는 멋진 말이 된 것이리라.
나도 인류역사상 처음 말을 사용해 보련다.
아날싸 - 너무나 신기한 것을 보았을 때
아
날아다니는
싸(뱀)을 보았을 때, 싸는 뱀사자의 강조의 표현
이런 식이면 끊임없이 내 사전을 만들 수 있다.
용기를 가지고 시도해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