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내가
말없이 설거지를 한다
그릇을 놓을 때
살짝 소리가 크다
목마른 듯
걸린 듯 침삼키며
별일 없었냐 물었다
아내가 말없이
문을 닫고 들어갔다
큰일이다
아직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전 별일 없습니다.
그저 남자의 심리를 표현한 글이랍니다~
진짭니다.
프로듀서/기획제작자/서평가/ Youtube <오후의 책방> 크리에이터/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은퇴하면 작은 책방을 꾸려 동네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어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