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만 잡으면 두려운것이 없다고 합니다.
마이크만 잡으면 사람을 '웃겨' 죽여버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여러번 죽을 뻔 했습니다.
무대 뒤에서 쭈그려 담배를 피던 그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대단하고 용감하고 정의롭고 해박하고 ...
그를 수식하는 단어 뒤에는
쭈그려 담배피던 그 모습처럼
소심함, 두려움, 겸손, 어설픔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그를
마이크 잡도록 만든 것은 무엇일까요?
소심함, 두려움, 겸손, 어설픔을 모두 안고
마이크를 핑계삼아
그를 이끄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마이크를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