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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후의 책방 May 15. 2022

네 몸을 왕처럼 다스려라


네 몸을 왕처럼 다스려라

원치 않는 생각, 나쁜 습관은 귀향을 보내고 마라.

습관이란 어느 날 불쑥 네게 온 것이 아니다.

알지 못하는 사이 조금씩 쌓여 어느새 너도 어쩌지 못할 것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도저히 고칠 수 없을 것 같고, 괴로울 때,

네가 왕임을 잊지 말아라.

넌 네 마음의 왕이고 네 몸의 왕이다.

누구에 의한 것도 어떤 상황에 의한 것도 아니다.

나쁜 신하라고 생각해라.

나라를 망치는 간신이라 생각해라.

귀향을 보내고 찾지 마라.

때때로 그 달콤한 유혹과 쾌락이 그리울 때

왕의 권위와 위엄을 떠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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