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일의 B컷 #003
1) 5Km를 이틀째 성공했다.
2) 오늘은 무릎(정확히는 왼쪽 무릎)이 약간 뻐근하더라. 아마 현재 내 몸의 상태에서 볼 때 한계치를 넘어간 느낌이다. 종일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해야겠다.
3) 약간의 피곤함과 맞바꾼 성취감. 그래도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나 스스로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4) 내일도, 모래도 꾸준히 달려야지.
5) 이 글을 다시 옮겨 적는 순간에 헤아려보니, 그 이후로 한 달 동안 매일매일 5km를 달리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50분 정도 한 이후에 이어서 달리는 터라 늘 쉽진 않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6) 꾸준히 달려, 2020년에는 10km 마라톤에 한 번 도전해봐야지.
#달리기 #장규일의B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