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활동을 잠시 쉬어가며
지난 브런치 글(https://brunch.co.kr/@afterworkdj/240)에서도 언급한 바 있었는데, 18년 여름쯤 출원을 진행해서 2020년 1월 9일 자로 '퇴근 후 디제잉'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약 4년 간 걸어온 긴 여정이 끝나갈 무렵, 상표등록증을 받아보니 진짜 안식일을 가져도 될 거 같은 그런 후련한 기분이 드네요. 사실 상표권까지 등록할 생각은 없었는데, 제가 만든 이 용어로 지난 4년 간 최선을 다해 투입했던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기도 했고 기념으로 제게 주는 상장(?)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상표법에 따라 '퇴근 후 디제잉'이 상표등록원부에 등록되었음이 증명되었으니, 이제 제 동의 없이 상업적으로 이 용어를 사용하는 곳이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물을 생각입니다.
1년 간의 안식일 이후 다시 돌아올 때까지 다들 즐거운 '퇴근 후 디제잉'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