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라, 그럼 답할 것이다.

믿을맨 #010

by 회사원 장규일

해당 글은 '중간관리자 성장기, 믿을맨' 영상에 대한 칼럼입니다.


제가 팀장이 되고 가지게 된 안 좋은 자세 중에 하나가 모르는 것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길 두려워하고 혹시나 나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나를 우습게 보진 않았을까 하는 속 좁은 생각에 좀 더 좋은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던 적이 적잖습니다. 팀장이 먼저 "내가 놓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당신의 의견을 주저 없이 내달라."라고 이야기한다면 팀원들 역시 기꺼이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보다 쉽게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팀장은 만능이 아니며 모든 질문과 문제에 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팀원들과 함께 현 문제를 관찰하고 좀 더 깊게 질문을 던져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은 팀플레이를 늘 염두에 두고 눈 앞에 과제들이 내게 주어진 과제가 아니라 우리 팀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문제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문제에 내가 답을 내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의 임무를 잘 수행해 낼 수 있는 명분을 얻게 됩니다. 팀원들이 눈앞에 닥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학습의 기회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의문점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의견 개진할 수 있는 안정감 또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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