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듬성듬성한 뒤통수
이 하나 없는 휑한 잇몸
가슴까지 끌여올려 입은 바지폼새
동그랗게 휘어진 오자 다리
황달로 노란 피부
촛점을 알 수없는 눈동자
기저귀 가득 찬 똥
다 예쁘다.
너의 그 어떤 것도 예쁘게 보이게 만드는
마법의 눈을
엄마에게 제대로 장착시킨 너
너를 품고 낳느라
얼국 가득 채운 기미
아직도 임신인듯한 뱃살도
다 예뻐보이게 만들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