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gapeolive Dec 01. 2017

출간 추천사

내년 1월을 기다려주세요

I met Dr. Ryu through my EBS radio program, Power English.  From what I hear, there are many fans of ourshow but Dr. Ryu falls into the category of “die-hard/crazy fan” of PE.  His enthusiasm and support for our show isunparalleled.    In our fan community, he is also known as “The Father” (alluding to Darth Vader from Star Wars).  He affectionately calls me “Noona” and Ireciprocate by calling him “Dongseng.” He is never shy to express his support and love for us and when he toldme he wrote a book, I was intrigued. What kind of book?  I took sometime to read the draft (not easy as it is all in Korean) and was incrediblyimpressed.  His narrative filled with hispoignant personal history and enlightening language learning tips coupled withmedical insights make for an informative and inspiring read.  

저는 한국 교육방송의 중급영어회화 (파워 잉글리시)를 통해 류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파워 잉글리시는 골수팬들이 많은데 류 선생님은 그런 골수팬 중 하나거든요. 그는 우리 팬 클럽에서 “아버지” (스타워즈 주인공의 루크 스카이 워커와 레이아 공주의 아버지인 Darth Vader를 넌지시 말하는 그런 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친화적이고 적극적인 그의 태도에 우리는 금방 ‘누나’ ‘동생’으로 편하게 부른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류 선생님이 글을 적었다고 합니다. 그의 글 가운데에는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적혀 있어서, 저는 ‘과연 어떠한 글일까’ 하고 그의 글을 읽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저에게 한국어로 적힌 그의 글을 읽는다는 것은 조금 시간이 들고 어려웠지만, 그의 글을 읽을수록 더더욱 저의 흥미를 끌어, 그의 글을 끝까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글을 통해 놀랄만한 감동과 감명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아픔을 담은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영어 습득에 대한 방법들, 그리고 그러한 방법들이 신경과 의사로서의 신경학적 지식과 어우러져 있을 뿐 아니라, 감탄이 절로 나오는 외국어 습득의 정보와 더불어 많은 읽는 이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삶의 교훈들이 담겨 있습니다. 



AsI was flipping through the pages of this book, I was transported to myphysiological psychology course in college where I eagerly learned aboutsynapsis and dendrites, terms I still remember to this day.  He outlines so clearly how our brain workswhen it comes to language learning. Fascinating stuff.  And this isparticularly of interest to me as I have been teaching English for the past 20 years in Korea.    Teaching and learningEnglish is a huge business here because one’s English proficiency has become somonumental in determining one’s academic and secular success.   As a result, myriads of English textbooksend up sitting idly on personal bookshelves and a great amount of money is spenton English academies.  But sadly, allthese resources fail to bring the desired results.  Questions such as “How do I improve myEnglish?” or “How can I be more fluent in English?” continue to endure in theminds of many.  

이 책을 한 장 한 장씩 넘겨 가면서 저는 대학시절에 가장 좋아했던 과목들 중 하나인 생리 심리학을 다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 우리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매우 매료된 저는 지금도 신경연접, 축삭, 수상돌기 등에 대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우리의 뇌가 어떻게 언어를 습득하고 배우는지에 대해 아주 명쾌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내용은 20년 동안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 저에게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내용들입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서 영어가 한국사회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큼을 느끼고 경험합니다.  그러기에 영어와 관련된 비즈니스가 무수히 많으며, 서점에는 영어에 관련 서적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 적어도 한 권 이상의 영어 관련 서적들이 개개인의 책장에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위해 학원 등록 및 교재 구입 등에 수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많은 영어 교육에 대한 투자 및 자원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지출된 시간과 비용을 무색하게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기에 영어 선생으로서  “어떻게 하면, 나의 영어를 향상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들이 저의 맘속에 끊임없이 맴돌고 있었습니다. 



Thisis where Dr. Ryu comes in and answers those nagging questions.  He offers a wide array of practical anduseful tips and specific methods on how to improve one’s English and speak asnaturally as possible.  He is the livingproof that English can be learned successfully alone in Korea, but only throughstrong determination and perseverance. As I read about his lifelong passion for English, I was blown away byhis tenacity and the amount of time he has invested in his personalstudies.  Truly astonishing!  It’s no wonder he speaks so fluently.  So by being proactive about your Englishstudies, like Dr. Ryu, and constantly exposing yourself to English in everydaylife, anything is possible. I have no doubt in my mind that you will beinspired to do the same.   

그런 가운데 류 선생님의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괴롭힌 바로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바로 이 책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영어를 외국어로서 혼자 습득하고 향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매우 유용한 팁, 그리고 특정 방법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글을 쓴 그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한국에서 혼자 독학으로 영어를 습득한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거는 그의 인내와 강한 결단력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저는 그의 글을 읽으면서, 그가 영어 공부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끊임없이 놀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의 대화에서 그의 영어에 대한 유창함에 또 한 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런 그의 유창함이 그리 놀랄만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사실을 여러분도 알게 될 것입니다.   



Thisis not only the story of a man who has struggled to find his own place in theworld but someone who has gone above and beyond what was required of him.  Aside from all the discussion of medicalfacts and language learning tips, Dr. Ryu shows you the importance of rewiringyour brains to “health from unhealth” and leaves you on a high note giving youmuch hope for in this sometimes, dismal world. Life’s hurdles can be overcome and you can will yourself (especially your brain) to think positively and makethings come to fruition, including your desire to better your English.    This is a must read for anyone who wants toget serious about English.

이 책은 한 인간이 세상에서 현재의 위치에 있기까지의 삶에 대한 몸부림뿐 아니라, 자신의 안위를 벗어나 더 큰일을 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언어 습득 및 배움에 대한 의학적 내용 외에 그가 신경과 의사로서 풀어내는 “비(非) 건강 (unhealthy)”에서 “건강”한 뇌로 만드는 뇌 훈련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때론 불공평과 불균형을 경험하게 되는 암울한 시대 속에 사는 것처럼 보이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전해 줍니다. 이 책은 삶의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 자신을, 특히 우리의 뇌를 긍정적으로 바꿀 때, 영어의 향상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면서 아름다운 삶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자신의 영어 향상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될 필독서입니다.




KristenCho

Universityof California, Los Angeles, B.A. in English Literature

CaliforniaState University, M.A. TESOL

현) EBSlang, Stalking English

현) EBS, PowerEnglish Main Host

전) EBSradio, Easy writing, 대한민국 영어본부, BusinessEnglish

전) 이화여자대학교 전임강사

전) 한양대학교 강사

작가의 이전글 25. 독학 영어로 생방송하게 되기까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