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롭게 만드는 생각

부자를 생각하는 차이

by 아가리사업가
KakaoTalk_20201020_100321505.jpg 내비게이션이 계기판에 있는 건 처음 본다

얼마 전 요식업을 하는 친구가 아우디 A7을 뽑았다. "친구가 목표를 이루었구나, 성공의 길로 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친구로서 굉장히 뿌듯했다.


이 친구는 어릴 때부터 사업가 마인드, 계산적인 친구였다. 계산 적인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사업을 할 때 손해 보는 장사를 안 해야 되니 이해타산을 맞춰야 하고, 이를 통해 이윤 창출을 한다.


또한,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 것도 많았다. 책의 지식에 빗대어 상황과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바르고 정말 멋있는 친구이다. 친구가 가게를 하며 얘기한 것만 해도 마음고생과 노력은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요식업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들이 항상 발생한다. 식자재가 늦게 온다던지, 알바가 안 온다던지, 손님이 없다던지 이런 문제들이 늘 생긴다. 문제를 매번 해결하는 것이 사장의 역할이다.


이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단연코 "사람관리"이다. 요식업이든 사업을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갑자기 알바나 직원이

전날 술 먹었다는 핑계로 안 나오고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안 나오고

일하는 동료랑 싸워서 안 나오고

그냥 잠수


이런 별의별 이유로 영업 30분 전에 안 나온다고 통보하거나 답이 없거나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정말 빡이 오지게 치는 순간이다. 이렇게 사람이 한 명 빠지면 서비스의 질이 달라진다. 오늘 하루를 예상해서 일에 맞게 사람 수를 정해 놨는데 갑자기 한 곳에 펑크가 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손해는 사장과 손님에게 간다. 사람이 한 명 빠지니 서비스의 질은 떨어진다. 손님은 평소보다 질 낮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손님들은 말은 안 하지만 속으로 재방문 의사를 철회한다. 이렇게 되면 사장은 이윤추구의 기회를 잃을뿐더러, 해당 가게는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기분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진다. 일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일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집에 일이 있거나 불만이 많이 쌓인 경우이다. 이 같은 경우에는 말을 해야 알 수 있다. 사장이 궁예도 아니고 사람 마음을 다 알 수 없다.


이런 과정들을 다 해결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손님에게 꾸준히 제공하면 돈을 버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요식업 하시는 사장님들이 대단하고, 내 친구가 정말 대단하고 배울 점이 많게 느껴진다. 이렇게 번 돈으로 조금씩 자신의 목표를 채워나가고, 발전되어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친구로서 굉장히 뿌듯하다.


그러나 친구의 말을 들어 보면 씁쓸하다. 친구가 잘 나가게 되니 주변에 시기와 질투를 하는 사람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자기 자신은 이게 성공이라고 생각도 안 하는데 주변에서는 배가 아파서 따가운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가게가 잘되니까 주변에 있는 사장들이 와서 한 마디씩 거들고, 차를 사니까 차에 대한 안 좋은 점을 얘기한다. 또한, 친구 중에는 장사꾼을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사꾼을 안 좋게 보면 어떻게 하는가?


이런 사람들은 시종일관 질투와 시샘으로 비난만 한다. 내 주변에는 "부자를 싫어하는 친구"도 있다. 이 얘기를 들을 때 씁쓸하면서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이 부자가 되어도 똑같은 생각을 할까? 부자가 부자가 된 이유는 명확히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이라 생각한다.


부자의 생각과 가난한 사람의 생각이 같겠는가? 생각부터 바꾸면 앞으로 일이 더 기대되고, 다른 일들 생겨나기 시작한다. 우리는 그것을 배워 내 것으로 만들고, 내가 부자로 가는 길에 유용하게 쓰는 것이 인생을 재밌게 사는 게 아닐까 한다. 아무것도 없는 집에 조금씩 채워 나가면 재밌듯이 인생도 갖지 못한 것을 하나 씩 움켜쥘 때 재미가 생겨난다.


남의 것을 탐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이것이 동기부여가 되어 자기 계발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시기와 질투로 끝난다면 자기 자신이 초라해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는 성공한 사람이다. 부자는 배워야 할 대상이지 경멸하고 비난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물론 부자들 중에서는 그릇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내가 가야 할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것만 보고 배운다면 부자가 될 확률은 올라갈 것이다.


인생은 행복해지기도 바쁜 세상인 것 같다. 안 좋은 생각은 버리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각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다. 오늘도 나는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하며,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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