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민 엄마의 불안 다스리기

진짜 나는 누굴까

by Agatha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내 안의 껍데기, 몸만 시간에 흘러감에 따라 닳아질 뿐 내 마음은 여전히 멋진 어른을 꿈꾸던 아이 같다. 매일매일이 다르다. 몸 컨디션도, 내 상황도, 날씨도 나의 기분도.. 예측할 수 없는 이 상황을 통제하려다가 지쳐 버리는 나를 보기도 하고, 어쩔 땐 내 옆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해지기도 한다.

인생을 여정이라고 표현하던데, 정말 여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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