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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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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새벽 이슬 잔뜩 머금은 싱그러운 풀향기를 좋아하고
파울로 코엘료와 레이몬드 카버 소설을 즐겨읽으며
건강한 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즐기면서
하루 하루를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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