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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KTUS Mar 30. 2017

오후 세시

나의 오후는 군중 속에서 고독하다

무정하게도 나는 이 고독이 용서되지 않는다


기약 없는 차 한 잔들로 점철되었던 나의 오후 세시


언젠가 그 시각에,

생과 미뤄두었던 차 한 잔 나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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