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_합격
2025년 12월 18일 오후2시1분!
아들이 ㅈㄹ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 수시 추가모집에 합격했다.
모든 진행상황과 맘의 바람은 합격이였으나
아들의 태도를 보며 합격을 주실리 없다 생각했다.
나의 기준은 그러했다.
맘에 품은 생각과 판단을 속으로 삼키는 성격이 아니라 참 많이 떠들고 다녔고 아들 앞에서도 쉬지 않았다.
지난 토요일 25년 막달을 보내며 소속교회의 2남전도회 부부모임이 있었다.
식사 후 자연스레 시작된 나눔의 자리!
싫은 소리! 옳은 소리! 거침없이 잘 하시는 ㅇㅇㅇ권사님도 "악기로 대학에 합격하려면 미쳐야해.합격하기 어려울거야."하시며
기술이나 배우게하라며 ㅍㄹㅌ대학을 추천해주셨다.
모권사님의 아들도 ㅍㄹㅌ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H.M에 취업하지 않았냐며..
작년 8월까지만 해도 대학에는 뜻이 없었고 군에 가서 국가에서 무료로 가르쳐주는 기술배워 직장생활을 하겠다는 아들이였다.
가슴아플것도 없는데 섭섭했고 곱씹어졌다.
아들의 합격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반항심이 생겼다.
'아~아들의 마음도 이랬겠구나'
나는 아들에게 너처럼 해서는 합격하기 어려우니 추가합격자 기다리지 말고 정시를 준비하던지 취업률 높은 기술대학을 알아보자고 했었다.
'옳은말! 많은말을 쏟아내는 엄마와 담을 쌓지 않고 살아가는 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워 해야할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월요일 아들은 12/18일 추가합격자 발표가 몇일 몇시간 남았다며 애타게 기다렸다.
"입시 수업 14번! 하루평균 연습 2시간!
입시에 목숨건 친구들에게는 네가 합격하면 미안할 일이야.
그렇다면 하나님빽 밖에 없는데 하나님이 너를 합격시켜줘야 하는 이유는?"
"열심히 하겠다고 기도했어."
"뭘?"
"그런거 있어."
2004년 막 세례를 받은 초신자때 어머니가 생사확률 50%에 이르는 위험지경인때가 있었다.
죽은자도 살리신다는 말씀은 들었기에 어머니만 살려주시면 뭐들 하나님 시키는대로 하겠노라며 정신없는 중에 하나님 앞에 서원을 했었다.
그렇게한 서원도 하나님은 꼭 챙겨가셨다.^^
아들의 서원은 뭘까?
하나님께 붙들린 삶!을 감사하며 살아가게하소서.
아들을 위한 기도를 다시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