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이란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결심이 굳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미 상상 속에서 모든 걸 이룬 듯한 기분이 들어 갑자기 삶이 즐거워진다.
영어회화책을 구매한 뒤,
나는 이미 회화를 잘하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에 마음까지 설렜다.
딱, 작심삼일이었다.
하루 일과 속에서 루틴으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다 보니 계속해서 밀리기만 했다.
결국 작은 시간의 짜투리를 모으는 싸움인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작심삼일을 하려고 한다.
우리의 마음과 열정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하루하루를 결단하면 이루어짐을 보게 될 것 같다.
다시 찾아온 이 마음을 놓치면
미래의 나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다.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핀란드 사람.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